10월의 마지막 토요일

몇해째 벼르고 있던 라이더 재킷을 구경하러 어렵사리 시간을 냈습니다

188/85 체격이 큰 탓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 반신반의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했는데,

너무 친절한 여성 직원분께서 어울리는 제품과 사이즈를 추천해주셨습니다

까탈스러운 성격 탓에 이리 재고 저리 재고 하다가 결국 처음 눈에 들어온 이 자켓 포함 2가지 모두 사고 왔습니다

고민한 것 이상으로 잘 어울리고 맘에 들어 정말 너무 오랜만에 기분 좋은 쇼핑을 했습니다

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인데 저 때문에 30분이나 퇴근시간을 오버하셔도

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직원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,

내년 봄에 또 하나 구입하러 꼭 갈게요^^

이렇게 후기 남겨 본 것은 33년 평생 처음입니다

주변에 많이 홍보할게요~

그리고 사장님이 꼭 이 글 보셨으면 좋겠네요

직원분들 CS 마인드 및 자세는 단연 최고입니다!!!

출근 복장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~~